이음(ieum): 자립준비청년과 시니어를 "이음"
- 원윤서(조장) - 백엔드 로그인/관심사 api 구현
- 조영진 - 백엔드 게시판 api 구현
- 판장웨이 - 프로젝트 배포
- 남원정 - 안드로이드 구현
이음(ieum)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니어를 이어주는 매칭 및 멘토링 서비스입니다.
자립 준비 청년이란 보육원,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 보호가 종료돼 홀로 서기에 나서는 만 18~24세 청년을 말합니다. 자립 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성인이라는 이유로 아무 대책 없이 홀로 서기 해야 합니다. 해마다 2,400명이 독립하지만 절반은 삶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상황입니다. 홀로 사는게 처음인 이들에겐 커튼 다는 법, 공과금 납부하는 법, 진로/취업 문제 등 사소한 것조차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이러한 자립 준비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지속적으로 기댈 수 있는 “어른” 입니다.
‘이음’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어른을 이어주고 단발적인 도움이 아닌, 채팅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케어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사회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자립준비 청년들은 보호 시설에서의 지원을 떠나 일상 생활에서 독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이들은 적절한 지원 없이 독립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시설퇴소청년 생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립준비 청년들은 적절한 정보 및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들에게 각종 지원 제도(주거지원, 청년자산형성)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잘 몰라서(68%), 절차가 까다로워서(45.5%)의 답변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주로 정보 부족 및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실질적인 활용도는 낮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대학 진학률, 채무, 플랫폼 노동 경험 등의 관련 지표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결과는 일반 또래 청년들에 비해 대부분 부정적이었습니다.
자립준비 청년들에게는 제도적인 지원 외에도 살림 등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이나 불안한 심리상태에 대해 조언을 구할 경로가 필요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체계 개선의 쟁점>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들은 일반 청년에 비해 심리정서, 사회적 관계, 주거, 교육, 경제 관련 지표가 대부분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만족도는 낮고 자살 생각 비율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보호종료 후 자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어려움에 대체하거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정서적 지지 체계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심리정서적·사회적 관계 지원에 대한 욕구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보호종료 후 사후관리의 개선 필요성이 거론되었습니다.
이음 서비스는 핵심적으로 지속적인 멘토링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현재 유사한 타 서비스들이 존재하지만 현실상황에서의 문제를 단발성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므로 지속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전조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생활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며 의지할 곳이 필요함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개인적인 사정과 관련된 문제를 개방된 공간에 글로 작성하고 공개적으로 도움을 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음 서비스의 1:1 채팅 기능을 활용해 멘티는 개인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멘토는 멘티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더욱 적절한 맞춤형 멘토링이 가능합니다. 멘토·멘티 매칭도 멘토링 게시글을 작성하고 관심사를 선택하는 간편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의지할 곳 없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접근성 좋은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활용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는 기존의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음하나는 청년들의 심리, 정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자립준비청년에 특화되어 전문 상담사의 무료 상담 서비스와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보, 참여형 캠페인을 제공합니다.
마음하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인 1:1 상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 제공 게시판이 있습니다. 1:1 상담은 전문가의 댓글 또는 센터를 방문해 대면으로 상담하며 청년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습니다. 게시판은 각종 생활 및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의 서투른 자립 생활에 든든한 지침서로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1:1 상담 기능인 "마음톡"은 실제로 청년들이 활발히 고민을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작성한 상담 게시글들은 개방적인 공간에 게시되어 불특정 다수가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와의 상담 기능은 청년이 작성한 게시글에 전문가가 단발성으로 댓글 답변을 달아주고 종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담 방식은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자립해냄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가정 밖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만든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가정 밖 청소년의 청소년쉽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지원제도,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등 정부 지원 정책과 계약 정보 등을 담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자립해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 멘토에게 게시글 작성을 통한 문의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이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의 공간이나 심리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립해냄에서 제공하는 멘토와의 상담 기능은 "멘토에게 문의" 게시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 및 게시판이 매우 다양해 상담 게시판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으며 실제로 이 게시판의 총 게시글의 수는 5개로 이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마음하나" 서비스와 동일하게 지속적인 멘토링이 아닌 단발성의 문의/답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위와 같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기존 서비스들을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청년들과 멘토를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부족함을 확인했습니다. 멘토와의 상담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에서는 개방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질의응답 형식으로 멘토링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적인 공간에서 지속적인 멘토링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결 중심의 멘토링 플랫폼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원을 위해 멘토링 및 매칭 플랫폼 이음(ieum)을 개발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 멘토링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는 관심사 기반 멘토링 게시판과, 멘토와 멘티의 지속적인 상담 공간을 마련해주는 1:1 채팅 기능, 회원가입 및 로그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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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
서비스에 최초 접속한 사용자는 회원가입으로 유저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로그인을 통해 회원임을 인증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OAuth 2.0 기반의 소셜 로그인 서비스인 카카오 로그인을 이용해 구현함으로써 가입 시 ID/PW 등의 별도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기존의 사용자 소유 카카오 계정을 통해 즉시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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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분류
사용자는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본인의 관심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취업/진로', '전세/임대' 등과 같이 6개의 상위, 26개의 서브 카테고리로 구성된 관심사를 선택하면 이는 이후 멘토와 멘티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더욱 적절히 매치해주는 정보로서 활용됩니다. 관심사 정보는 멘토링 게시글 작성 및 조회 기능에서 게시글의 카테고리로 활용되어 공통 관심사 카테고리 기반의 맞춤 게시글 조회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현재 등록되어 있는 자신의 관심사를 언제든 마이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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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기능
게시판에서는 멘토링 게시글을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습니다. 멘티 역할의 유저는 조언이 필요할 때 게시판에서 멘토링 게시글을 작성해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멘토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멘토 유저는 게시판에 업로드된 게시글을 조회할 수 있으며, 직접 멘토링할 게시글이 보이면 1:1 채팅 버튼을 눌러 해당 멘티와의 멘토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게시판 기능은 구체적으로 게시글 작성, 게시글 목록 조회, 게시글 상세 조회 기능으로 나뉩니다. 게시글을 작성할 때는 이미지를 함께 업로드할 수 있도록 AWS S3 버킷을 생성해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게시글 목록 조회 기능에서는 페이지네이션을 Cursor 기반으로 구현해 게시글 목록이 페이지 크기인 5개 단위로 추가 로드되는 무한 스크롤 화면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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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기능
멘토와 멘티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1:1 채팅방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편안한 멘토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Firebase Realteim Database를 사용하여 모든 클라이언트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동기화되고 앱이 오프라인일 때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 AWS S3 Bucket: 이미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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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EC2 Instance: 프로젝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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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RDS(MySQL): 데이터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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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base Realtime Database: 채팅 구현
안드로이드 유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스마트폰에서 https://drive.google.com/file/d/1bjdganbVnJBwHgPr26a9DnS_zSIS5Bas/view?usp=sharing 에서 ieum.apk 다운로드
- 무시하고 다운로드 클릭
- 열기 클릭
- 설치 클릭
- 무시하고 설치 클릭
- 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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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
-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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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후 정보 입력
- 사용자 닉네임 입력
- 사용자 역할 선택
- 관심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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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조회
- 상단의 탭을 통해 카테고리 이동
- 게시글 목록 조회
- 게시글 상세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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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 게시글 작성
- 제목/내용 입력, 카테고리 선택, 이미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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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채팅
- 채팅방 목록
- 채팅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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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된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홀로서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심리적인 지지와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성숙한 어른이 되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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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멘토의 사회적 기여 기회 제공
시니어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멘토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을 도우며 사회적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들이 전문가 자격을 갖춘 이들만을 멘토로 선정한 것과 달리, 이음에서는 누구나 시니어가 되어 청년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니어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타인을 돕는 행위 자체를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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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활성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사회복지관, 청소년센터, 심리상담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멘토링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니어들과 연결되어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멘토링이 필요할 경우 각종 지역 센터를 활용해 공간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각종 활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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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관과의 협력
이음 서비스는 현재 시니어와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를 향후 교육 측면으로 확대한다면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직업학교 등과 연계하여 직업 교육, 진로 상담,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용방안을 통해 "이음(ieum)"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