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라고 하면 위치정보기반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다. 운동 보조프로그램, 네비게이션, 대중교통 알림 시스템 등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을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한번쯤 써본 적 있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 네비게이션들은 GPS가 감지되는 곳이 아니라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에 건물 내부나 터널, 지하상가 등에서 사용할 경우 위치의 표시가 명확하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건물의 내부 지도를 공개해주기도 하지만 백여 개의 건물만 제공되고, 그 이외의 건물들은 특정 장소에 존재하는 지도, 혹은 배포하고 있는 팜플렛을 확인하여야만 실내의 구조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GPS가 잡히지 않는 건물 내부 구조를 그리기 위해 GPS기반이 아닌 스마트폰 내부의 센서만을 이용하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한명이 아닌, 다수의 사용자에게서 측정된 실내 내부의 구조 데이터를 받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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