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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nelll authored Sep 19, 2024
1 parent bd02350 commit 2ed03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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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hanges: 37 additions & 0 deletions 2장/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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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iew Outline (2장. 함께)

## 1.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과 경험적인 내용

-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 방식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하는 것이 그 출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자는 비용 원인 범주의 순위를 **관리 > 시스템 > 사람 > 도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좋은 도구를 사용할수록 일이 효율적으로 처리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도구를 통한 개선 효과는 3배에 그치고, **관리를 통해서는 64배**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비효율적인 회사 관리자들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 즉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도구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구보다 관리**가 더 중요한 개선 요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전산학은 추상화의 과학이다.”**
이 명언 또한 강렬하게 남았습니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공학의 역사가 **추상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추상화를 높이는 방법으로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는 것**을 제안했는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이고 직관적인 부분이 큰 역할을 하며, 그런 감정적 부분이 배제된다면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이 구절을 읽으며,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의사결정 과정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결정하려 노력해왔고, 대부분 그런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우리가 **감정과 이성이 섞여 있는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합니다. 저 역시 이런 혼합 상태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감정과 이성의 상호작용**을 인정하고, 누군가를 설득할 때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전개를 1년이라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어떻게 배치할지 고민하지 말고, 첫 달부터, 아니 첫 주부터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전개를 모두 반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부분에 많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장기 계획을 단기 계획으로 나누어 실행했을 때, 작업 결과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반복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를 얻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하듯** 작업을 반복해야 결과물의 품질이 향상된다는 말에 매우 공감이 갔고 동의했습니다.

- **“속도가 빠른 팀은 도전 자체를 팀의 학습 능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고, 같이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속도가 느리거나 낙오된 팀은 학습을 개인의 과제로 치부했습니다.”**
이 내용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팀워크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개인의 책임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주제는 100%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애자일은 좋은 일에 대해서는 '그리고' 확률을 '또는' 확률로 바꾸고, 나쁜 일에 대해서는 '또는' 확률을 '그리고' 확률로 바꾼다”**는 문장을 읽고, 팀원들과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결과를 더욱 확실히 만들고, 부정적인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2.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 (Unclear or Confusing Concepts)

- 책에서는 **하나 공유**, **최고 공유**, **복수 공유**라는 세 가지 조건에 따라 **공유 전후의 신뢰**가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유 방식인 **하나 공유**나 **최고 공유**는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저는 **최고 공유**가 신뢰를 저하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일을 마친 후 후련한 기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더 높은 신뢰를 쌓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3. Conclusion

- **총평**:
**“애자일은 좋은 일에 대해서는 '그리고' 확률을 '또는' 확률로 바꾸고, 나쁜 일에 대해서는 '또는' 확률을 '그리고' 확률로 바꾼다”**는 문장이 이번 2장을 요약하는 중요한 구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내용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공유”**일 것입니다. 저 역시 과거에 해결해야 할 일을 **공유하기보다는 혼자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며, 종종 혼자서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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